교육선교의 비전을 제시하고 기독학교 운영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가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마련됩니다. CTS와 국제복음주의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제5차 세계 교육선교 컨퍼런스의 주요 내용을 이동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으로 교육선교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선교는 지성과 영성을 갖춘 기독교 지도자를 양성하며, 현지 복음전파에 효과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선교지 학교 설립과 운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교수 선교사 파송 등 교육선교에 힘써 온 국제복음주의협의회가 CTS와 공동으로 제5차 세계 교육선교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제임스 송 총재 / 국제복음주의협의회
‘새로운 패러다임 세계선교, 교육선교, 인재발굴과 양성’의 세 가지 주제로 10월 5일부터 4일 동안 열리는 컨퍼런스에는 해외와 국내를 포함해 600여 명의 기독학교 교장과 총장이 참여합니다. 강사로는 정근모 박사와 한동대 김영길 총장, 카이스트 주대준 교수 등 교육선교 분야 전문가들과 목회자들이 참여하며, 교육선교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합니다. 또, 해외와 국내 기독학교 간 자매결연을 통해 국제적인 교육선교 네트워크도 형성할 계획입니다.
제임스 송 총재 / 국제복음주의협의회
이와 함께 한국교회의 교육선교에 대한 효과적 후원방안이 논의되며, 몽골과 인도 등 국제학교 운영 사례를 통해 제3세계 교육선교의 모델을 제공합니다. 교육열은 종교와 국가를 초월하고 있어, 세계 교육선교는 현재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제5차 세계 교육선교 컨퍼런스는 교육선교의 이론적 틀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교육선교의 확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CTS 이동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