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으셨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나 뿐 아니라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다고 기뻐하신 사람들입니다.
선교사라는 이름으로 불리어 지면서 늘 마음속에 창세기 1장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하신 그 사람들 중에 왜 어떤 이는 다이어트를 해야하고, 어떤이들은 영양실조에 놓여 있어야 하는지? 왜 어떤이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서 1억원이 넘는 악기를 설치하고, 왜 어떤이는 목소리를 높이지도 못하는 무성의 찬양을 해야 하는지?
이런 나의 질문은 함께 하라고 주신 기회라는 답을 얻게 했습니다.
우리가 가진 것이 다른 것은 함께 나누고, 기쁨을 누리라는 하나님의 은혜의 기회입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믿게 된것은 아직도 한 번도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이들에게 그 기쁨의 소식을 나누고 돌아오는 영혼을 맞이하는 기쁨을 누릴 수있는 기회를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오늘도 사무실에서, 빈민현장에서, 미전도 종족 마을에서, 학교에서, 병원에서... 저희 세계선교공동체의 모든 스텝들은 합하여 선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희 WMC (세계선교공동체) 사역 중 빈민사역은 필리핀 마닐라 만에 있는 바세코라 명명되어지는 세계 3대 빈민지역에서 이루어집니다. 1997년 처음으로 바세코에 들어가 나무 그늘에서 시작한 성경공부 시간이 이제는 년 500여명의 어린이들이 수료하는 유치원으로 발전했고, 2010년 6월 부터는 초등학교가 세워져 45명의 어린이들이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어린이만 2만명이 넘는 이 지역에 너무나 작은 학교라 할 수 있겠지만 사막의 오아시스는 마르지 않듯이 저희는 모든 어린이들이 교육의 자리에 설 수 있을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 하려 합니다.
그리고, 절대 빈곤에 처해 있는 10만명의 주민들 가운데 20%는 어린이 들입니다. 이들은 부모의 손길을 기다리기 보다는 스스로 넝마라도 해서 한끼를 채워야 하는 상항에 놓여 있습니다.
이런 상항에 매일 2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무료급식을 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누릴 수 있는 누군가가 있기에 저희는 계속 걸어 갈 수 있습니다. 기도의 동역하는 모든 무릎 선교사님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1. 무료급식(3시 피딩센터) 장소에 전기가 아직 설치 되지 않았습니다. 사용하던 발전기가 고장이 나서 선풍기도 사용 할 수 없는 상항에 어린이 들이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전기 공사가 신속히 이루어 져서 조금이라도 더위를 식히며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2. 무료급식 봉사자들의 가정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대부분의 봉사자들이 어린이들의 보모님입니다. 현재 8명의 봉사자가 있는데 모두 무직 상태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하심으로 이들 가정을 세워 가시기를 기도합니다.
3. 식사를 준비하시는 분 , 재정을 맡아 관리 하시는 분, 어린이들을 돌보아 주시는 분, 무료급식을 위해서 행정적으로, 물질로 섬기시는 모든 분들이 성령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하나님앞에서 기쁨으로, 성실히 그 일을 감당 할도록 기도합니다.
4. 초등학교 서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행정적 업무가 순적히 이루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5. 학생들을 후원하시는 (1명 3만원) 모든 분들이 기도로 더 많이 후원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곳에 있는 어린이들은 50%가 모슬렘입니다. 이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르치시는 선생님들과 후원자들의 기도를 통하여 예수그리스도를 영접케하시고, 그 아이을 통하여 가정이 돌아 올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6. 섬기시는 선생님들의 건강과 성령 충만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바세코라는 열악한 환경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저희 선생님들은 하나님 앞에 헌신 하셨습니다. 이 분들의 마음에 매일 매일 새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7. 함께 기도해 주시는 모든 무릎 선교사님들에게 동일한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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