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아마존지역 2012 선교컨퍼런스 성황리에 마쳐
국제복음주의협회(IEA)주최, 현지목회자 1,500여명 연장교육 실시
카톨릭을 국교로 삼고 있는 중남미국가들 가운데에서 개신교복음전파가 가장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페루지역의 현지목회자를 대상으로 목회자연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국제복음주의협회(IEA, 총재 James Song박사)는 지난 9월 3일부터 12일까지 리마와 아마존지역을 중점적으로 한 제7차 목회자연장교육이 성령의 강력하신 역사하심 속에서 목회자 1,500여명이 참석하여 은혜롭게 실시되었다.
특별히 이번 2012 페루선교컨퍼런스(준비위원장, 고유경 박사)에는 주강사로 서울강남중앙침례교회 피영민 목사, 정성택 목사, 페루기독교총연합회장 David Cauracuri 박사, Peru GGU대학 Daniel Chavez 교수, 그리고 미드웨스트대학 총장 제임스 송 박사, 미드웨스트 워싱턴캠퍼스의 신학부교수 김일호 목사, 평생교육원 스마트미니스트리담당 홍진희 교수 등이 참여하고 IEA 페루담당자인 지영민 현지선교사와 수십명의 현지인 찬양팀 및 스탭들의 동역으로 진행되었으며, 리마에서 3일, 아마존지역(이끼또)에서 7일 등 두 곳에서 목회자연장교육, 성령부흥집회, 지역교회방문, 국회리더십조찬기도회, 교계지도자만찬회 등을 통하여 중남미 선교확장을 위한 여러가지 선교전략 개발과 다양한 교파 소속의 목회자들의 연합과 일치를 이루어 내는 등 많은 결실을 이루었다.
먼저 9월 3일에 한국과 미국에서 페루 현지로 속속 도착하여, 컨퍼런스를 최종 점검하고 준비위원회 기도회를 시작으로 하여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리마의 하나님의 교회(Iglesia de Dios)에서 주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목회자 연장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고, 저녁에는 현지교회 성도들을 위한 연합대성령부흥집회를 개최하였다.
그리고 6일 오전에는 라마의 쉐라톤호텔에서 100여명의 페루를 이끌고 있는 정계,재계,교육계,교회지도자를 초청하여 조찬모임을 가지면서 특별히 국회부의장, 대통령 안보특별보좌관(해군 3성장군), 해양수산부장관, 페루교육자연합회장, 목회자연합회장, 전경련회장 등 참석한 모든 페루의 지도자들은 한국의 발전을 모델로 삼아 페루의 부흥을 이루고자 하는 열망을 표방하는 가운데, 컨퍼런스 초청강사들은 이구동성으로 한국전쟁 후 잿더미에서 오늘날 세계 경제 9위의 강대국으로 성장하게 된 원동력이 바로 기독교 복음전파와 2세 교육열이라면서 이제 페루에도 기독교 복음이 활발히 전파되고 동시에 자녀교육에 힘쓴다면 한국보다 지하자원과 인적자원이 더욱 풍부한 페루는 곧 잘사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서 국제복음주의협회(IEA)는 이일을 위해서 목회자 자질향상을 위한 연장교육과 자녀들을 위한 학교를 설립하여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선교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발표하자 참석자 모두는 박수갈채를 하면서 깊은 관심을 표하며 큰 감명을 받기도 하였다.
그리고 6일 오후에는 페루 국회의사당에 초청받아 본 회의장을 방문하여 페루의 많은 의원들과 교제를 나누었으며, 곧 이어 저녁 항공편으로 아마존지역의 이끼또 공항으로 이동하였다.
7일 오전에는 Nanay강을 따라 1시간 거슬러 올라가서 아마존정글의 마을인 Momon지역을 방문하여 이틀간 정글선교체험을 실시하면서 원주민 Bora족과 함께 나무 움막집에서 기거하기도 하였다.
8일 오후에 정글로부터 다시 이끼또로 돌아와서 현지인교회 저녁 연합성령부흥집회(강사, 제임스 송 박사)를 개최하였다.
9일 주일 오전에는 San Juan지역 현지교회에서 주일대예배(설교, 김일호 목사)를 인도하였으며, 저녁에는 아마존지역에서 가장 교인수(1,000명)가 많은 교회에서 주일저녁집회(설교, 피영민 목사)를 인도하기도 하였다.
10일에는 아마존 지역 목회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회자연장교육을 실시하고, 저녁에는 지역성도들을 위한 연합부흥집회를 개최하여 밤11시까지 아마존의 최대도시인 이끼또 도시를 완전히 성령과 은혜의 도가니로 불붙이기도 하였다.
11일 오전에는 이끼또 시청과 아마존을 관할하는 Loreto 주정부 청사를 방문하여, 시장과 주지사로부터 아마존 복음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상호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이끼또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사립기독교 초,중,고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장과 교육선교에 협력하기로 합의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오후에는 이끼또지역의 빈민가에 위치한 10여개의 현지인 교회를 방문하면서 열악한 환경가운데에서 복음을 위해 목숨을 걸고 헌신하고 있는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저녁시간에는 IEA 총재인 James Song박사가 마련한 만찬에서는 아마존지역에서 가장 존경받고 있는 교계지도자 10여명의 원로목사들을 초청해서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12일에는 아마존지역의 IEA 소속 목회자들과 PERU GGU 재학생 리더들과 함께 모여 아마존지역 복음화를 위한 선교전략을 논의하고 향후 교육 및 집회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저녁 7시 항공편으로 리마로 돌아와서, 마지막 선교대회 강평회 모임을 갖고 현지 선교사와 스탭들과 만남을 가진 후 13일 새벽 항공편으로 한국과 미국으로 각각 귀국 길에 올랐다.
이번 선교대회를 마치면서, 페루와 아마존지역 선교를 위한 기도제목과 선교동역자를 간절히 찾고 있다.
1> 아마존지역의 많은 교회들이 홍수로 침수되어, 복구를 지원할 미주 및 한국의 후원교회를 찾고 있다. 즉 아마존지역 현지교회를 입양하든지 아니면 자매결연을 맺어 현지교회와 성도, 어린이들을 후원할 교회가 필요하다. 지원 금액에 상관없이 기도로 물질로 단기선교로 후원할 수 있다.
2> 단기로 현지를 방문하여 현지인 목회자들을 훈련시킬 수 있는 강사님(목사님, 박사님)들이 필요하다. 주일을 범하지 않고, 월요일~금요일까지 5일간 단기로 사역할 수 있다.
3> 복음으로 부흥중에 있는 현지교회 음악(찬양)사역자들의 훈련에 필요한 악기가 절실히 필요하다. 악기 기증이나 악기구입에 필요한 경비를 후원할 수 있다.
4> 페루지역, 아마존지역에 기독교초등, 증등, 고등학교(K~12)와 신학교 설립에 함께 동역할 후원자를 간절히 찾고 있다.
기타 페루와 아마존지역 선교를 위한 후원과 문의는info@ieawm.org, 및 703-626-8712, 636-639-9221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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