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멕시코)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 이사야 52:7 -
주 안에서 사랑하는 분들께
금년은 제가 사역하는 나라 멕시코에서 혁명이 발생한 지 100년이 되는 해 입니다. 프란시스코 마데로, 판초 비야, 에밀리아노 사파타 등 수 많은 혁명가들이 나타나 나라를 바로 세워보려 했으나 멕시코는 여전히 사회적 불안과 경제적 빈곤이라는 두 단어로 대표되는 나라입니다.
♣ 멀리 알래스카에서 온 단기선교 팀의 멋진 사역 - 멀리 알래스카의 한 교회에서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단기선교 차 멕시코를 방문했었습니다. 총 24명중 인솔자 2명 외에는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아주 다양한 젊은이들이었는데 아주 열심히 멋지게 사역을 하였습니다. 한 고아원에서, 여자 교도소에서, 가난한 산동네의 교회에서, 제가 머무는 교회에서, 조그만 동네 아이들 모임에서, 멀리 오호스 네그로스(Ojos Negros)에서, 그리고 멕시칸 홈레스들을 대상으로 너무나 아름다운 사역을 펼쳤습니다.
♣ 가난한 산동네 미니 학교 건축 시작 - 선교팀이 방문하여 사역했던 가난한 산동네에는 조그맣게 초등학교를 건축해야 됩니다. 이미 지난 토요일 LA의 한 교회에서 22명이 와서 기초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앞으로 여러 교회의 건축팀들이 연결되어 건축이 계속 진행되면 좋겠습니다(http://blog.koreadaily.com/4mexico/257520). ^^
♣ 교도소 사역 - 지난 5월에는 Bakersfield에서 거주하시는 치과 의사이신 정광순 선생님이 엔세나다 교도소에 오셔서 재소자들의 상태가 좋지 않은 이들을 3일에 걸쳐서 발치를 하였습니다(http://blog.koreadaily.com/4mexico/247861). 곧 다시 다른 교도소도 방문하여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그리고 한 자매 재소자가 안경알도 깨지고 안경테도 깨진 안경을 끼고 있어서 SD 한 교회의 도움을 받아 새것으로 해다 주었더니 너도나도 안경을 해달라고 난~~리 입니다. ^^
♣ 차로 알래스카 방문 - 매번 LA에서 멕시코를 오가며 가끔 이렇게 차를 운전하여 남쪽으로만이 아니라 북쪽으로 북상하여 Seattle과 캐나다를 지나 Alaska를 가보고 싶었습니다. 드디어 이번 여름에 길고 긴 3,500 마일을 5일간의 운전 끝에 공기 좋고 아름다운 Alaska 땅을 밟았습니다. 그리하여 그곳에 부임간 아우 송원석 목사도 만나고, 알래스카에서 단기선교 왔던 선교팀도 반갑게 만나 RV타고 캠프도 같이 갔었습니다. 멋진 여행과 휴식을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 http://blog.koreadaily.com/4mexico - 우리가 사역했던 고아원에는 여자 교도소 재소자들의 자녀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산동네에는 조그맣게 초등학교를 건축해야 됩니다. 여러모로 미주한인교회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저의 선교 소식과 사진은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지금 파란색 주소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저의 멕시코 선교 사역을 위하여 간절한 기도와 정성스런 선교비, 여러 물품으로 동역하여 주시는 귀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선교비를 보내실 때에는 체크의 Pay to the Order 난에 "Jesus Mexico"로 써주시기 바랍니다. 디오스 레 벤디가(¡Dios le Bendiga! God bless you!).
♣ 기도 제목
감사 - 영화를 더 많이 상영하기 위해 프로젝터 1대와 노트북 컴퓨터가 마련되기를 기도했었는데 단기선교팀이 좋은 노트북 컴퓨터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랜 친구로부터 프로젝터를 구입해주겠다는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
- 영화 상영을 통하여 재활원과 교도소에서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기를
- 가난한 산동네 미니학교 건축이 순적이 잘 진행되어서 잘 공부할 수 있기를
- 티화나에 가면 같이 거주하는 형제들이 30여명 되는데 저들에게 도움이 될 식품 & 영화 상영 시 나누어 줄 간단한 캔디가 계속 조달되기를
- Carlos Castro 목사(교회, 재활원, 교도소 사역으로 매우 분주)ㆍMario Gonzalez 목사(저와 함께 산동네 미니학교 건축 -눈을 다쳐 고생하고 있음)ㆍDaniel Nuñez 목사(El Niño에서 목회)ㆍJose Lozano 목사(교회 식당 겸 교육관 건축 중)ㆍOscar 목사(Ojos Negros에서 목회 -교회 밴 필요)ㆍRodolfo 목사(거의 소경) -이 목사님들이 각자의 사역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 교도소 사역을 같이 하고 있는 Hna. AlmaㆍAntonio 형제ㆍElias 형제ㆍPedro 전도사ㆍCarlos 목사를 위해
- 저와 아내, 두 아이들(에스더와 바울 -College에서 공부 중)을 위해서
- 저의 누님 가족과 3 여동생 가족이 모두 예수님을 모릅니다. 모두 한국에 거주하는데 속히 주님께 돌아오도록
- 문제 많은 도시 티화나에서 저를 비롯 많은 한인 선교사들이 지속적으로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