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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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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기도편지 - 이주상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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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07   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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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리더쉽컨퍼런스 차코토마스선교사님과 함께.jpg (size : 2.647 Mb)     Download : 1099









기도편지 37호 2010년 9월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디모데후서 2장 2절)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신실하신 주님으로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요즈음 몬순계절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으로 작년보다는 훨씬 더 비가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이런 날씨로 인해 열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선교지에 있은지, 6년째 접어들면서, 어떻게하면 인도의 영혼들을 잘 섬길 수 있을 것인가? 고민해 봅니다. 사도바울이 영적 아들인 디모데를 통해서 충성된 사람들을 세우고자 하는 비전을 갖었듯이, 저희도 인도의 미래요 소망이라고 할 수 있는 청년대학생들을 신실한 복음의 일군으로 세워서 인도복음화의 꿈을 꾸어 봅니다. 사도바울의 초점은 예수님처럼 그 한 사람에게 있었습니다. 한 사람을 세워서 언제 인도복음화가 이루어지나? 라는 회의감도 들때도 있지만, 다시 한번 그 한 사람을 신실한 일군으로 세우고자 하는 비전을 갖고자 합니다. 함께 이 귀한 사역에 손 모아 기도하며 후원해 주시는 동역자님들이 있음에 큰 힘과 격려가 됩니다.

굴리스탄 커뮤니티 센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교사로 수고하는 스탭들 29명이 8월 5일 가까운 공원에 소풍을 갔었습니다. 참석한 사람들 중에는 학생들의 가족인 동생, 언니들이 있었습니다. 다른 사회공동체와 또한 서로간에 단절된 무슬림 공동체가운데 이런 소풍은 서로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되는 행사이기도 합니다. 이 센타의 학생들을 섬기는 교사들(까비따, 문니, 쇼룻바, 락시미 자매들)의 구원을 위해서, 목요일마다 말씀을 전하는 사피아 목사님, 손윤혜 사모님, 아내 박숙경 선교사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성령의 능력을 덧입어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지금은 무슬림들의 라마단 금식기간입니다.(8월 11일부터 9월 9일까지) 금식기간에는 과일이 비싸게 팔립니다. 금식하기 전 새벽에 온 가족이 일어나 함께 음식을 먹습니다. 금식하는 낮 동안에는 물도 안 마십니다. 저녁에 금식이 끝나면 음식을 다시 온 가족과 함께 나눕니다. 이번주는 금식기간 마지막 주간입니다. 금식후에 음식먹는 저녁시간인, 이뿌타르 파티 때에 25명의 학생들의 무슬림 가정들을 선별하여 몆가지 맛있는 과일들을 집집마다 방문하여 나누어 주려고 합니다. 주님의 사랑이 전해지며 복음의 접촉점이 되는 귀한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캠퍼스 사역은 아시아 C국에서 온 죵 형제, 그의 친구 2명(덴,얀 형제), 새롭게 만난 왕 자매에게 수원제일교회 단기팀이 가져온 중국어 성경을 나누어 주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때로는 찬두형제와 함께 캠퍼스에서 그리고 자취방에 간식을 사가지고 방문합니다. 함께 일대일과 그룹으로 매일성경큐티책을 가지고 말씀나눔과 서로를 위해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디모데 같은 한 사람을 통해 신실한 사람들을 세워서 인도 복음화의 꿈을 꾸며 최선을 다해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중인도지부팀에서 교회개척사역을 하고 있는 김태엽 선교사님의 귀한 동역자인 깐나데이빗 목사님의 ‘마니’사모님이 말라리아로 소천했습니다. 혼자 남은 깐나데이빗 목사님과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 두 딸(닛시:8학년, 조이시:6학년)을 위하여 기도해주십시오. 8월 23-24일에 김진곤, 이미경 선교사님의 가정의 초청으로 뿌네에서 지부모임이 있었습니다. 새롭게 중인도지부팀에 합류한 원성구 선교사님, 최종호, 전은숙 선교사님 부부 그리고 제가 참석하여 귀한 교제와 서로가 격려해 주는 귀한 시간을 갖었습니다. 안식년으로(임권동, 최동식 선교사님 두 가정), 세 지역에서(이대하, 김희정 선교사님 두 가정) 사역함으로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주님의 사랑으로 하나되어 귀한 친구로서 서로가 격려하며 사랑해 주는 지부팀이요 가족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준섭이(중2)와 새일이(초5)는 첫 번째 학기 시험을 치렀습니다. 준섭이는 시험기간중에 열감기로 공부하기가 무척이나 힘들었지만, 건강을 지켜주셔서 시험을 볼 수 있는 힘을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새일이도 귀가 안파서 이비인후과의 치료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치료가 되었습니다. 준섭이와 새일이가 주님안에서 분명한 비전을 갖고서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특히, 엄마와 함께 매일 저녁에 하는 성경암송과 스스로 아침에 하는 큐티말씀과 기도를 통해 아이들의 믿음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저는 8월 19-21일 IMA(인도선교협의회)리더쉽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귀한 말씀을 들으며 서로 교제하며 기도하는 귀한 시간을 갖었습니다. 주제는 “바울의 선교와 오늘날의 관련성”입니다. 주강사로 오신, 오엠선교회 소속 선교선에서 단장으로 사역하셨던 차코 토마스 선교사님을 16년 만에 만나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이 선교사님이 전한 사도바울에 대한 말씀과 개인선교사역나눔은 저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오랜 친구이자 선배 선교사이신 IMA사무총장으로 10년 이상을 섬겼던 라잔드란 선교사님과 프라밀라 사모님이 내년 3월에 은퇴를 합니다. 이분들의 다음 여정을 인도해 주시며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도록(혈압과 심장이 안 좋으심) 그리고 차코 토마스 선교사님의 건강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내년 2011년 1월말이 되면 저희가 인도에 온지가 6년이 마쳐집니다. 계속 진행되는 사역의 대한 책임감이 있어서 과연 안식년을 해야 되냐 고민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부담감을 내려 놓고 안식년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아내 박숙경 선교사는 간호사였기에, 현재 섬기고 있는 무슬림 공동체를 위한 공중보건사역 준비를 위한 공부를, 저는 캠퍼스 사역에 관련된 공부를 하고자 기도중에 있습니다. 안식년 기간은 1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준섭이와 새일이도 영어로 공부할 수 있는 곳이면 됩니다. 저희를 지금껏 인도해 주시는 우리 주님께서 안식년도 최선의 길로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내년에 가족 모두가 안식하며 공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기도와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님의 평강이 항상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2010년 9월 7일 인도에서 이주상, 박숙경 (준섭, 새일) 올림.

이주상, 박숙경 선교사 인도 연락처: (집)001-91-40-65904165
(핸드폰)001-91-9849795893
E-mail: jsleesk@hanmail.net
후원계좌: 외환은행 010-04-06393-681 예금주:G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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