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국제교육협력 컨퍼런스가 12월 3-7일까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Midwest University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제복음주의협의회(IEA)가 미국의 기독인 대학생과 은퇴교사들을 세계 교육선교의 현장으로 참여시켜 선교지 학교들의 우수 교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질적 업그레이드를 이루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새롭게 출발시킨 국제교육협력기구(IEC)가 그 활동을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기독교 교육선교를 위해서 선교지에서 세워져 운영되고 있는 학교들 가운데 학교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운영자들만을 초청하였음에도 15개국 30여명의 학교장 및 이사장들이 참석하여 IEC의 활동에 대한 기대와 책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Nick Guccione 웬즈빌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미조리주 하원의원 Chuck Gatschenberger의 기도, 미국 기독교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저명한 기독학자인 William Federer IEC 총재의 메시지, 미조리주 International Trade& Job Creation 분과 의장인 Jerry Nolte 주 하원 의원, Lindell F. Shumake 하원의원의 축하 메시지, 그리고 각 선교지 학교에서 오신 학교장 선교사님들의 사역 소개, IEC 활동소개, 학사관리시스템 소개, 지역 명문 학교 탐방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세계한인선교협회(KWMC) 대표의장이신 이승종 목사님, KIMNET 사무총장으로 수고하시는 이현석 목사님도 자리를 같이하여 IEC의 비전과 활동을 격려하였고 더 나아가 “세계 교육선교”를 중심 주제로 선정하여 2013년 교육선교 컨퍼런스를 IEC와 KWMC 그리고 KIMNET이 공동개최 하고자 결정하는 뜻밖의 성과를 얻기도 했다. 단순한 컨퍼런스를 통한 네트워크를 넘어서서 선교지 학교들에 우수 교사 지원과 실제적인 업그레이드를 이루어 나가겠다는 구체적인 과제를 제시한 국제교육협력기구(IEC, www.IECinternational.org)가 이것을 어떻게 이루어 나아갈지 기독교 교육선교를 지원하는 모든 이들이 관심과 기대의 눈으로 지켜보며 응원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 IEC의 도전이 결실을 맺어 미국의 기독 청년들과 은퇴 교사들이 선교지 교사로 나아가는 지식 나눔 운동이 탄력을 받고 확산되기만 한다면 이는 미국 교회가 선교의 능력과 열정을 회복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며 선교지 기독학교들이 그 나라 교육의 주류로 자리매김하는 놀라운 역사로 이어질 것이다. 이러한 소망이 현실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IEC의 활동에 모든 기독인들의 격려와 동참을 요청하며 기대해 본다.
<사진소개> 1. 7차교육협력컨퍼런스에 참석한 15개국 학교장/이사장 및 강사진 기념사진 2. William Federer IEC 총재, Jerry Nolte 주의원, IEC 교사모집 디렉터 Mr. Robb 3. James Song Midwest University 총장, KWMC 대표의장 이승종 목사, 늘사랑교회 정승룡 목사 4. 지역의 기독교 명문 사학인 Westminster Christian Academy 방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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