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지난 달 권총강도 사건 수습을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하여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특별헌금 보내주신 시카고 최향숙 선생님, 비전 KUMC(장순창 미주이사)와 유승국 장로님, 뉴욕 박윤정, 미정 자매님, 디트로이트 KUMC(이훈경 미주 후원 이사장), 센데이고 KUMC(신영각 미주이사), 신시네티 자매님, 메디슨 빌 KUMC(장이준목사), 한국의 강한규 이사님, 춘천 조강원 원장님, 이유림, 신금주, 이성주선생님 등을 통해 6월 사역비를 다시 채워주셨습니다.
6월 30일 종례 모임 시 한국과 미국에 계신 동역자들의 사랑을 전달하고 현지인 사역자들이 반납했던 1주일 분 급여가 다시 지급되었습니다. 현지인 사역자들이 감사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뜨겁게 기도하게 되었고 불안했던 사역장 간의 사역비 송금 안전대책이 마련 된 것을 감사합니다. 기도하여 주시고 특별헌금으로 섬겨주신 사랑하는 동역자 님들께 방글라데시 사역자들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지난 1월 말 디트로이트 의료팀의 교통사고로 다친 팀원들 건강을 회복 시켜 주셨고 부서진 차량도 말끔하게 수리 된 것을 감사합니다.
사고 당시는 앞 산 만한 검은 파도가 의료팀의 머리 위를 뒤덮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파도의 끝자락은 은혜와 축복이었습니다. 부상당한 팀원들을 치료하여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방글라데시를 더욱 사랑 하게 해 주시고 이번 일을 계기로 찔마리에 정규병원을 세우는 일이 시작 된 것을 감사합니다. 사고 후 변변한 응급치료도 받지 못한 채 다카 공항까지 이동하던 15시간 동안의 긴장, 간신히 비행기에 올라 미국으로 돌아오는 이틀 동안 너무나 지치고 힘들었던 시간, 외롭고 낯 선 현지 병원에 홀로 남아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한 마디의 불평이 없었던 디트로이트 2009년 팀원 여러분들 너무나 훌륭하셨습니다.
7월 기도제목 1) 6월 중순부터 한달 간 현지인 사역자들의 개별면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지인 사역자들을 말씀으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2) 찔마리, 울리뿔 사역장: * 손이삭 선생님 가정이 2주간의 사역 마치고 돌아가셨습니다. 큰 수고와 사랑 감사 드리며 현지인 교사들에게 좋은 모델이 되어 주심 감사합니다. * 비가 자주 내리는 우기철이어서 아픈 학생들과 직원들이 많습니다. 초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의 건강을 지켜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 8월 말로 14명의 정부소속 경비원들이 사역장에서 철수합니다. 지난 3년 극렬 이슬람 세력들의 활동으로 치안이 불안했지만 안전하게 지켜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들의 업무를 대신할 현지인 사역자 12명이 새 가족이 되었습니다. 새로 부임하는 현지인들이 새로운 환경과 업무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3) 새순학교: 지난 4년간 수고한 티똔 선생님의 사직으로 새로운 교사가 급히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선생님이 채용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교사 신축을 위한 위한 부지와 건물을 허락하여 주시도록 함께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다카 음악학교: 새로운 한인 선생님들이 수업을 시작 합니다. 한인 사역자들이 현지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5) 다카 사무실: 류지현, 김낭희, 박사라 선생님의 장기비자와 노동허가서 발급 업무가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 어려운 경제상황 중에도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여 주시는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들과 섬기시는 가정, 교회, 기업을 축복 해 주시고 이번 한 달도 주님의 은혜 속에 기쁨의 나날 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7.15 장 순호, 민 은주, 류 수혜, 장 영인, 엄 명희, 류 지현, 김 낭희, 박 사라 드림
